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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영상감시 2010년 5억 2,320만 달러 규모 2011.11.18

동북아시아 영상감시 시장

IP 영상감시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북아시아 감시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지원은 시장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전체 동북아시아 영상감시 시장규모는 5억 2,530만 달러였다. 이 시장은 일본과 한국이라는 두 나라의 성숙한 시장으로 주로 구성되며 20.3%라는 연간 누적 성장률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이 두 나라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IP 영상감시 시스템의 가격 인하, 무수한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 시행,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보안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대규모 지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가속화된 시장 성장이 가능했던 것이다.


일본은 2009년 금융위기에 직면했다. 또한 2011년 지진과 쓰나미라는 국가적 재난도 있었다. 이 두 사건은 정부지출을 축소시켰고 그 결과 영상감시 부문의 성장속도도 주춤했다. 그러나 한국은 몇 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영상감시 시장에 관한 Frost&Sullivan 사(www.autoid.frost.co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영상감시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었고 향후 수많은 시범 프로젝트들의 시행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두 나라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3~5년 이내에 아날로그 감시 시스템을 대체하여 IP 감시 시스템이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Frost&Sullivan 사의  산업 분석가인 나빈 라젠드라 씨는 “이것은 재정과 가동 면에서 아날로그 감시 시스템으로는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할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의 호환성 확보가 관건

민간 부문에서는 현재 감시 수단과 효율성 증대 목적으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에서도 영상감시 시스템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부와 민간 부문 양쪽의 적극적인 투자로 성숙한 두 시장에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한국, 중국은 아시아에서 영상감시 시장의 수익 창출을 견인하는 3대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엑시스, 파나소닉, 소니, 모보틱스와 같은 회사들은 하이엔드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미들엔드와 로우엔드 시장을 보면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다수의 중소 보안업체들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고 라젠드라 씨는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삼성테크윈 등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하이엔드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시장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몇 가지 도전과 난관도 존재한다. 특히, 중소보안 업체 간의 지나치게 치열한 경쟁은 시장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을 둘러싼 문제들도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현재 다수의 영상감시 시스템은 바이오인식 기술, 키패드, 스마트카드 출입통제 부문에서 활동하는 많은 업체들과 관련된 통합보안 시스템의 일부이다. 시스템 통합(SI) 업체는 이러한 각 프로젝트를 위한 업체 선정에 책임이 있으며 이들 시스템 간의 상호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시스템 통합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호환성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만 한다.

[권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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