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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동전화 보안 SW 이용 활발...3분기 1억 4,200만명 2011.11.24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내 이동전화기 이용자 10명 중 약 2명은 이동전화 보안 소프트웨어(SW)를 이용했거나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조사업체인 이관궈지(어낼리시스 인터내셔널)은 23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이동전화기 보안 SW 시장은 지난 3분기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세를 보였으며 누계 이용자 수는 1억 4,200만호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0.2%(1300만호) 늘어난 규모다.

     


이들 가운데 3분기 동안 이동전화 보안 SW를 활발히 이용한 자는 7,100만호를 기록해 2분기에 비해 3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시에 지난 9월 말까지 이동전화 보안 SW의 활발한 이용자 수는 전체 이용자의 49.9%를 차지해 절반에 달했다.


이로써 중국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이동전화기 보안 SW는 이용자가 가장 자주 쓰는 기초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이관궈지는 “스마트폰 기능의 PC화에 따라 이용자의 이동전화기 보안에 대한 요구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퇴치 등 전통적인 범주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며 “요금 관리, 사용량 관리, 데이터 동기, 시스템 관리 등은 주요 이동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요 기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관권지는 또 배터리·저장 같은 단말기 저층뿐 아니라 이동전화기 브라우저·앱 스터어 등 이용자 접점, 또는 리딩·사진·동영상 같은 콘텐츠 부문, 주소록·SNS계정·금융계정 같은 이용자 관리 영역에서 이동전화기 보안은 대형 보안솔루션 업체들이 큰 관심을 갖는 통용 기초 플랫폼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보안솔루션 업체 ‘360’은 PC 시장에서 우위(온라인 보안솔루션 이용자 규모 1위, 공동 구매량 1위, 앱스토어 이용량 1위)를 바탕으로 현재 이동전화기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텅쉰(QQ)과 보안솔루션 업체 왕친도 이 시장에 적극 뛰어 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모바일 인터넷 보안 시장을 둘러싸고 대형 인터넷 보안 솔루션 업체 간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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