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의료업체, 환자기록 분실로 1조원 집단 소송당해 | 2011.11.25 | |
400만명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 분실...데이터 암호화 돼 있지 않아
이들 의료서비스업체는 10월 중순 경 서터 메디컬 재단 본사에 있는 컴퓨터를 도난 당해 4백만명이 넘는 환자들의 의료정보를 분실했다. 문제의 컴퓨터에는 환자의 의료 기록이 담겨 있었고 데이터가 암호화 돼 있지 않았고 이에 95만명의 환자들이 집단 소송을 낸 것. 이는 원고인 제이비어 가르시아(Javier Garcia)를 대신해 앨머메더 카운티 대법원에 제기됐으며 원고 측은 서터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데 소홀했고 환자들에게 법이 정한 기간 내에 통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난 당한 데이터는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가입 건강 보험 등이고 일부의 경우 의료 진단 및 처치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앨런 해리스(Alan Harris) 변호사는 피고 측이 “의료 및 개인 정보가 담긴 수백만 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를 적절히 보호하지 못했다”면서 “보안 장비와 데이터 암호화는 서터가 우선시 하는 사항이 전혀 아니었고 환자들은 외부로 노출된 자신의 의료 및 보험 정보가 어느 정도인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비록 서터의 이사장이자 CEO인 팻트 프라이(Pat Fry)가 향후 이러한 정보를 더욱 엄격히 보호하겠다고는 하지만 기밀 정보는 이미 누출됐고 따라서 그는 이를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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