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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백업서버 해킹돼 개인정보 유출! 2011.11.25

방통위, 이용자에 고지 및 피해 최소화 등 사고 대책 마련


[보안뉴스 김정완]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넥슨코리아(이하 ‘넥슨’) 1,320만 회원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것과 관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고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이용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는 제목으로 공지를 띄워 안내하고 있다.

 

넥슨 측에 따르면 넥슨의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maplestory.nexon.com)의 백업 서버가 해킹돼 메이플스토리 게임 이용자 약 1,320만명의 고객정보 중 성명, ID,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이 중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되어 있어 직접 노출될 가능성을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사실을 25일, 오후 5시경 방통위에 알리고 경찰청에 수사의뢰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에게 즉각 해당 사실을 알리도록 하였으며 2·3차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뿐만 아니라 동일한 ID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여 피해 예방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신고 e콜센터 118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용자의 권리를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통위는 정확한 넥슨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개인정보와 보안 전문가 등으로 사고 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넥슨의 과실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위법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넥슨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이용자들이 인터넷 비밀번호 변경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며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인터넷 웹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개인정보 침해 대응 핫라인 등을 적극적으로 가동 중”임을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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