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스마트폰 출시량 세계 1위...3분기 2400만대로 미국 제쳐 | 2011.11.29 |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이 미국을 따라 잡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 올라섰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이 23일(현지 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분기 2,400만대에 가까운 스마트폰이 출하되면서 미국(2300만대)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올라섰다. 지난 3분기 중국에서 국내외 이동전화 단말기업체들이 출하한 스마트폰 물량 규모는 2분기 대비 58% 급증했다. 반면 그 동안 세계 1위 시장을 고수해 온 미국은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이 전 분기에 비해 7% 떨어진 2,300만대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스마트폰 공급대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스마트폰 매출 규모 면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최대 시장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톰 캉 애널리스트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의 증가는 애플사의 아이폰(iPhone) 단말기 등 고급기종에 대해 서비스 업체들이 거액의 보조금을 지급한 데다 낮은 원가의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단말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3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업체별 공급 실적을 보면, 핀란드계 노키아는 680만대를 공급해 전체의 28.5%를 차지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420만대(점유율 17.6%)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노키아와 삼성전자 두 회사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에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나머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지난 3분기 모두 합쳐 1290만대를 공급했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대만계 HTC와 소니에릭슨의 시장 점유율도 크게 올랐다. 이는 HTC와 소니에릭슨 두 회사가 공급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중국 동부와 남부 대도시 내 판매 상황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수석 디렉터인 닐 모스턴은 “중국 통신서비스 업체인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이 내년 초 CDMA기반 아이폰4S 단말기를 내놓는다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더 빠르게 오를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HTC는 3분기 56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4%의 시장점유율로 선두에 올랐다. 이어 애플는 480만대를 공급해 20.6%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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