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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관련 중소기업 ‘부품 공동구매’통해 원가절감 기대 2006.06.27

 중소 DMB관련 기업들이 ‘부품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11.4%의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업종별 전문협의회중 하나인 DMB수신기 전문협의회(회장 : (주)하이온콥 서정근 대표) 소속 회원사들의 요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DMB 핵심부품(LCD모듈, SD카드 등)의 공동구매가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연말까지 약 100억원의 공동구매(최고 11.4%의 원가절감)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시장진입 초기단계인 DMB수신기 제조업체들간의 부품 공동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원부자재 공동구매사업을 주관하는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를 중심으로 공동구매 대상품목 선정, 참여업체 모집, 공급측과의 가격협상 등을 수시로 진행하였으며, 신규 부품을 적용하는 공동구매 참여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차례의 실무자간담회를 통하여 공동구매 참여기업간에 지속적인 조율 과정을 거쳤다.


특히, SD카드의 경우 플래시메모리의 제조업체 증가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 및 수요가 급감하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SD카드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한 연합회의 협상력을 바탕으로 연초 40달러를 상회하던 SD카드의 가격을 6월말 현재 10달러대까지 끌어내릴 수 있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공동구매 추진품목과 관련된 신규부품 정보 및 기술동향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업체들이 신제품 기획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발판으로 지난 4월부터 1G SD카드(3개사 6,600만원, 절감률 4%대)와 4.3인치 LCD모듈(1개사 5,000만원, 절감률 11.4%)의 공동구매가 시작되었으며, 이외에도 GPS모듈, DMB칩셋, 소형HDD, 전자맵, 카드리더 등을 추가 공동구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DMB수신기 전문협의회 소속 12개사가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DMB수신기 부품 공동구매의 성사는 공동구매 참여기업 실무자간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조율을 바탕으로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가격협상을 통하여 달성된 것이며, 하반기에는 공동구매 참여기업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DMB수신기에 소요되는 품목 이외에도 셋톱박스, VGA카드, DVR, MP3P 등에 소요되는 9개 품목에 대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시행하여 1월~4월까지 약 98억원의 공동구매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동구매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연말까지 약400억원의 거래금액 및 5%대의 원가 절감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종복 기자(a@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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