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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5년 S/W 시장 규모 715억 위안 2011.11.30

5년간 연평균 13.6% 성장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소프트웨어(S/W) 시장 규모가 향후 4년 안에 7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29일 발표한 ‘중국 S/W 보안 백서’를 인용해 2015년 중국 SW 시장 규모가 715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IDC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SW 시장의 연평균 복합성장률(GAGR)은 13.6%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하드웨어 시장의 경우 2011~2015년 18.1%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S/W 시장의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국에서 범람하고 있는 불법 복제 S/W는 정품 S/W 시장의 발전을 가로 막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11월 중순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S/W 대회-2011 포럼’에서 중국 S/W와 정보 서비스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 모습.


IDC는 최근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다롄, 우한, 충칭 등 중국 내 2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컴퓨터 사용자 가운데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85%는 ‘불법 복제 S/W가 확실히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또한 73%의 이용자는 ‘불법 복제 S/W가 정품 S/W업체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이익 단체인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usiness Software Alliance, BSA)의 중국 수석대표 겸 총감독인 야오신은 “소비자가 불법 복제 S/W의 잠재된 위해와 위험을 더 잘 알도록 도와야 하며 정부도 지적재산권 보호 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강력한 법규를 내놓으면서 소비자가 정품 S/W를 선택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SA는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전 세계 PC 패키지 S/W 불법복제 현황 보고서를 통해 2010년 기준으로 중국 내 개인용 컴퓨터의 S/W 불법복제율은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불법 복제로 인한 손실액은 77억 7,900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S/W 불법 복제율 순위는 조사 대상 116개 국가 지역 가운데 86위를 차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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