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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와 웹발전연구소, 국내 모바일 웹 종합 평가 2011.12.05

중앙행정기관 48곳 중 35곳(73%)만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공기관 모바일 웹사이트(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라고도 함)를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8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업무 담당자에게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모바일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 기관들이 이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지 않고 있어 국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www.ubiztop.org)과 웹과 앱 평가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는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 유무를 조사하였으며 48곳 중 35곳(73%)만이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하는 35개 기관 중 평가가 가능한 33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구축과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웹발전연구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웹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국모바일웹평가지수(Korea Mobile Web Evaluation Index:KMWEI)를 개발하여 이를 중앙행정기관에 적용하여 평가하였다.                   

이 한국모바일웹평가지수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가이드라인’의 내용들을 적용하되 항목과 배점은 가중치를 적용해 웹발전연구소 문형남 교수팀이 개발한 것이다.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가 가능한 33개 중앙행정기관의 모바일 웹을 평가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1위, 기상청 2위, 청와대 3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3개 기관의 평균 점수는 56.8점으로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기관들이 PC용 웹사이트에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부분 웹 접근성 등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모바일 웹에 대해서는 콘텐츠와 다지인, 사용성과 기술성 등이 미흡하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중소기업청의 경우 화면 크기와 폰트 등이 모바일 환경에 맞지 않았고 콘텐츠가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교수는 “각 행정기관들은 모바일 웹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각 행정기관에서는 모바일 웹을 구축하고 운영할 때 가이드 라인을 잘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www.ubiztop.org)은 국내 e비즈니스와 IT비즈니스 및 IT융합 분야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공명과 교과과정을 내년부터 IT비즈니스 또는 IT융합전공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중이다.


2012년 1월 2일(월)부터 1월 31일(화)까지 2012학년도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 입학하면 웹발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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