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시스템 상생협력으로 기술유출 철통방어 | 2011.12.06 |
대기업의 협력업체 보안 챙기기
대기업의 협력업체 상생 협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본지 또한 지난 2009년 시큐리티 캠페인의 주제로 ‘보안산업, 상생경영이 살길이다’를 잡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이러한 상생 협력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봐야할 부분이 바로 보안이다. 대기업이 아무리 보안에 신경을 쓰고 기술유출에 최우선해도, 협력업체에서 정보가 새어나가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현대·기아차 그룹이 협력업체의 보안 시스템을 직접 챙기면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이처럼 현대·기아차 그룹이 협력업체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협력업체마다 다른 보안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완성차와 부품사간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위한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의 협력업체 보안 챙기기 활발 협력업체의 보안을 챙기는 건 비단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다. 기업기밀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내부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STX, 현대중공업 등 제조사뿐 아니라 삼성화재, 신세계 그룹 등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즉 대기업의 입장에서는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큰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대기업의 도움으로 사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니 좋은 것이다. 비록 서로의 니즈에 의해 시작된 상생(相生)이기는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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