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OS로 보안업계 센서시장 판도 바꾼다 | 2011.12.16 |
CCTV 이미지 센서 제조사 픽셀플러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11월, 길거리에는 카메라 하나 손에 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진찍기, 아니 카메라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전문가용 카메라인 DSLR 카메라가 유행을 하더니 이제는 휴대성을 강조한 작은 크기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미지센서 대표 한국기업 픽셀플러스 하지만 최근 CCTV 업계에 HD, 혹은 메가픽셀 열풍이 불면서 CCTV의 영상품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고 이미지 센서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있다. 직업상 카메라를 오랫동안 다뤄왔던 기자 역시 CCTV 이미지 센서에 대한 관심 예전부터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들리던 이름 중 하나가 바로 픽셀플러스(Pixelplus)다. CMOS 장점 소개해 CCTV 시장 공략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미지 센서는 CCD(Charge Coupled Device)와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의 두 종류다. CCD는 전하(Electric Charge)의 손실 없이 그대로 전송하는 방식이라 화질은 물론 빛에 대한 감도가 우수하지만 제조공정이 어렵고 제조단가가 크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이에 비해 CMOS는 CCD보다 이미지나 감도 등은 떨어지지만 제조공정이 쉽고 수율이 높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CMOS 이미지 센서로 휴대폰 시장 석권 픽셀플러스가 2000년 4월 설립한 후 처음 도전한 분야는 휴대폰이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카메라 내장형 휴대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백의현 전무이사는 회상했다. “2002 월드컵은 어려웠던 경제상황에 단비와 같은 국제행사였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월드컵을 띄울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했었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을 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이오인식과 자동차, 의료 분야까지 모두 진출 이후 픽셀플러스는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 센서 설계기술, 소자 설계기술, 신호 처리기술, 아날로그 설계기술, ASIC 설계기술 등을 바탕으로 3대 집중분야를 선정해 고부가가치의 CMOS 이미지 센서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바로 보안분야와 자동차용 영상장치 분야, 그리고 의료용 영상장치 분야가 그것이다.
CCTV는 분명 비디오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른 제품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제품보다 화질이 중요하다. 사람의 얼굴,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사건·사고의 해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이미지 센서의 중요성이 이제는 이해가 갈 것이다. 때문에 이제 픽셀플러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보안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픽셀플러스의 다음 행보 말이다. Interview 픽셀플러스 백의현 전무이사 “CMOS 이미지 센서로 하이엔드 CCTV 공략할 것”
백의현 전무이사는 픽셀플러스의 마케팅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픽셀플러스는 전체 매출 중 수출이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과 대만에 지사가 각각 있으며, 중요 해외국가에 대리점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한국보안산업의 큰 위협 해외영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물어본 기자에게 백의현 전무는 중국과 대만의 추격이라고 답했다. “중국과 대만은 이미 기술력도 한국 못지않게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이른바 박리다매를 하면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쌓여 한국의 턱밑까지 쫒아 왔다고 할까요. 문제는 중국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일즈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평준화됐고, 가격까지 싸다면 그 어떤 바이어가 마다하겠습니까?” 때문에 픽셀플러스는 차별화를 위해 기술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백의현 전무이사는 전했다. 보안분야 전반에서 활용되는 픽셀플러스의 제품군 2008년부터 보안용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데 주력해온 픽셀플러스는 올해만 1,400~1,500만 개의 이미지 센서를 판매했다. 이중 많은 수가 CCTV에 사용되며 자동차용 카메라와 차량용 블랙박스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문인식 단말기나 얼굴인식 단말기 등 바이오인식 분야에도 활용돼, 알게 모르게 보안 분야 전반에 걸쳐 픽셀플러스의 이미지 센서가 사용되고 있다고 백의현 전무이사는 설명다. 아직 보안시장은 무궁무진, 갈 길이 많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에게 백의현 전무는 “CCTV 분야에서 로우엔드 시장의 경우 CMOS가 30% 이상 점유하고 있고 하이엔드 시장은 더 낮다고 본다”며,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CMOS 시장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보안 시장 자체도 아직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발전한 이미지 센서를 만들어 픽셀플러스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