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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보안 취약점 찾으려 해킹하다 ‘철창행’ 2011.12.15

선의의 목적 VS 해킹 시도는 ‘범죄’


[보안뉴스 호애진] 페이스북에 해킹 시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한 영국 대학생이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그러나 결코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크 대학의 학생인 26세의 글렌 맹험(Glenn Steven Mangham)은 지난 4월 27일에서 5월 9일 사이 페이스북의 내부 시스템에 침입을 시도했고 당시 페이스북은 침입 흔적을 발견,  집중적인 조사를 벌였다.


페이스북은 조사를 통해 맹험이 해킹을 시도한 증거를 확보했고 결국 맹험은 6월 2일 런던 경시청의 사이버범죄중앙수사대(PCeU)에 체포됐다.


그는 과거 야후의 취약점을 발견해 야후로부터 보상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페이스북은 야후와는 태도가 전혀 달랐다. 맹험의 변호인단은 그가 선의의 해커이며 페이스북에 보안 취약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 이를 수정토록 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맹험은 페이스북 시스템에 무단 액세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페이스북의 내부 및 외부 메일링 리스트를 운영하는데 쓰이는 메일맨(Mailman) 서버와 내부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패브리케이터 서버(the Facebook Phabricator server)에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한 판결 선고는 내년 2월 17일에 있을 예정이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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