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시장 결산-4] DB암호화, 대기업·온라인 서비스 분야 확대 | 2011.12.26 |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신규 고객 증가세 [보안뉴스 김태형] DB암호화 시장은 올해 연이어 발생한 해킹과 정보유출사건,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펜타시큐리티 박재홍 과장은 “올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대비가 진행되고 있었고, 최근까지 연이어 발생한 보안사고로 인해 DB암호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이유로 대기업 계열사와 온라인 서비스업(음원),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했다”며 “이번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신규 고객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DB암호화 솔루션의 매출 증가는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세이프넷 박문환 이사는 “올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관심에 비해 실질적인 매출이 두드러지게 늘어나지는 않은 해였다”고 설명했다. 대체로 대형 금융사,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는 공공기관의 검토 및 도입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대부분의 잠재 고객사들이 DB암호화 도입은 내년으로 많이 미루어진 상태라는 것.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시장의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은 확실하나 내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한 관계로 실제 DB암호화 프로젝트는 내년에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박 이사는 내년에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DB암호화에 덧붙여 접근제어 등 관련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의 암호화를 위해 DB자체의 암호화가 아닌 파일, 스토리지에 대한 암호화 등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이 소개되거나 도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글로벌시스템의 조돈섭 이사는 “올해 DB암호화 솔루션은 공공보다는 민간기업에서 많이 도입했고 주로 제조업과 캐피탈사에서 많이 구축했다”면서 “내년에는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과 제1 금융권에서도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케이사인 김학남 과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네이트, 넥슨 등의 보안 사고 이후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휴대폰번호 등 고객의 개인정보 DB를 암호화해서 개인정보 유출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대기업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DB암호화 시장은 올해를 기반으로 내년엔 시장 규모가 더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업체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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