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해외 보안산업의 기술 및 학술정보 도입 필요 2012.01.08

ASIS(American Society of Industrial Security)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 보안산업협회의 줄임말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민간 시큐리티 전문기관이다. ASIS International은 ASIS의 국제조직으로 전 세계의 보안 시스템 모델과 스탠더드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경제와 보안시장을 주도하는 보안산업의 대표적 단체답게 ASIS International은 그동안 쌓아온 60여년의 연구 자료와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ASIS International의 연구 자료는 시큐리티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혹은 각 기업의 보안업무를 담당해야 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자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게 ASIS International의 시큐리티 정보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이번에 출범한 ASIS International 한국서울협회는 미국의 앞선 시큐리티 기술과 학술정보를 비롯해 ASIS 유럽지부와의 연계를 통해 영국과 독일 등 시큐리티 선진국의 정보까지 폭넓게 수집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그간 한국의 시큐리티 산업의 발전모델은 일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관계 법령도 대부분 일본의 법령을 근간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한국경제는 이미 세계경제의 리더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IT 강국으로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산업보안 분야 역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과거 강대국의 침략과 침탈을 막고 견뎌온 민족의 역사 속에서 조국의 안위와 안전이 그 무엇보다 절실했던 민족정신은 남북분단의 대치상황 속에서도 산업을 지키고 경제를 부흥시킨 세계사적 유례없는 국가발전 모델을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한국인의 보안·안전의 강한 속성과 저력을 키워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 결과 전국에 보안·경호·경찰 관련 학과가 무려 60여 대학에 개설되었고, 매년 수천 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 대학에서 공부한 이들은 다시 국방의무를 통해 안전과 보안의 전문 인력으로 재탄생한다. 시큐리티 산업은 미래 산업이자 IT 강국인 한국이 세계의 시큐리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적 산업이다.

또한 우리 국민의 높은 보안의식과 안전의식, 그리고 수많은 대학의 관계 교수와 연구진, CCTV를 비롯한 영상감시기기와 바이오인식 분야의 앞선 기술력 등은 강력한 경쟁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ASIS International 한국서울협회 역시 시큐리티 전문 인력 육성 등 시큐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 : 조 구 현 │ ASIS INTERNATIONAL 공식지부 한국서울협회 공동회장(ceo@s-wa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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