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중요성 인식하고 협회 기능 정립할 것” | 2012.01.06 |
[인터뷰] 이장훈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보안뉴스 김태형]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이득춘, www.kisia.or.kr)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장훈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장훈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서기관, KOTRA 해외진출지원단 및 지식경제부 아주협력과장·특구운영1과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직인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본지는 이장훈 상근부회장을 만나보았다. 이장훈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지식정보보안산업계 및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지난해 12월 22일 선임돼서 이제 근무를 시작한지 2주 밖에 되지 않아 보안산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 지식경제부에서 3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른 산업분야에 관련된 업무는 많이 담당했지만 정보보안 분야는 처음이라 다소 생소하다. 하지만 생소한 만큼 이 분야에서 더욱 열정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도 협회 임원사를 위주로 방문하면서 업계 동향 등에 대한 의견 청취를 많이 하고 있다. 향후 회원사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2012년 협회의 사업 활동 및 방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의 지원 전략을 변경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금년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과 공공기관 관제제도 활성화 등 시장 활성화 요인이 다수 있어 선제적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계 인력수급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며 내부적으로는 회원사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주요 사업은 무엇인지? 우선 해외 쪽으로는 기존의 동남아 시장 이외에 미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은 궁극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야할 시장이기 때문이다. 국내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기존 계속 진행할 것이며 사업 이외에 회원사 신제품 공동 발표회라든지 정보보안 수요예보제 시행, 회원사 발주제도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조사연구 분야에서는 지난해 논의됐던 정보보안 감사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업계 편람 제작을 통해 공공기관에 배포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보안 산업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지만 갈수록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고 회원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관련 산업도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국내 기업들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을 위한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많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보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놓았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해외 진출을 모색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특히, 보안제품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구매자 대상의 마케팅보다는 정부와 정부간의 산업 협력에 의한 마케팅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보안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여러 국가들에게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업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수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국내 보안 산업의 수출 규모가 500억원 정도인데, 이는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으로 볼 때 수출 규모 1천억원 이상으로 키울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올 2월이면 신임 협회 회장도 새로 취임하고 임원사들에 대한 선임도 있을 예정이다. 이후에 회장단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무국의 전반적인 운영방안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회원사 서비스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 중이고 향후에는 회원사를 좀더 많이 확보하고 회원사와 같이 성장해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우리 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협회의 기능적 역할에 대해 정립해 나갈 것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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