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콘텐츠 표준 식별체계, TTA 표준 채택 | 2006.07.02 |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간의 디지털 콘텐츠 식별체계 표준 논란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www.nca.or.kr)은 국가 디지털 콘텐츠 표준 식별체계인 UCI(Ubiquitous Content Identifi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단체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UCI는 개인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디지털 콘텐츠에 영구적인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관리하는 체계로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식별체계간 통합ㆍ연계를 가능케 하는 국가 표준 식별체계이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지난 2003년 11월 개발 완료한 UCI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IT응용기술위원회’, ‘메타데이터표준화그룹’ 협의를 거쳐 지난 29일 ‘제48차 정보통신 표준총회’에서 심의 · 채택됨에 따라 ‘정보통신단체표준(TTA표준)’으로 선정됐다. 한편, UCI는 지난 2005년 6월 콘텐츠 유통 표준화 기구인 DMP(Digital Media Project)의 IDP(Interoperable DRM Platform)-I 분야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고, 같은해 10월에는 IETF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 URN 규격을 준수하는 국제 표준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한국전산원은 이번 UCI 표준 채택을 계기로 현재 각 기관 및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비표준 디지털 콘텐츠 식별체계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전산원 e비즈니스팀 이규정 팀장은 “이번 표준 채택으로 인해 UCI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고, 디지털 콘텐츠의 식별 및 유통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국내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에 UCI가 빠른 속도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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