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도둑 기승 부리는 설 연휴, 우리집 보안은 어떡하지? | 2012.01.18 | ||
점차 지능화되는 빈집털이 수법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보안 필요
명절에는 며칠씩 집을 비우게 돼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특히,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등의 공동주택은 대부분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는데다, 별도의 보안시스템을 갖추는 경우가 거의 없어 도난사고에 무방비한 상황이다.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경비원이 있어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인식되지만, 저층의 경우에는 베란다를 통한 침입이 쉬우며 복도식 구성이 많은 오래된 아파트도 좀도둑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 때문에 즐거운 귀성길에 오르기 전 반드시 이중 잠금과 창문 단속 등 집 안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우유나 신문 배달을 중지하고 우편물을 치우는 등 빈 집으로 인식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점차 지능화되는 좀도둑들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 전문 업체를 통해 전문 보안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보안업체 에스원은 “최근에는 특수카메라를 우유 투입구에 넣어 집 안을 살피거나 일부러 고층만 노리는 등 빈집털이 수법도 지능화되고 대담해 지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전하는 범죄 수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영상보안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보안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서비스 이용료 때문에 보안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 부담을 낮춘 보안서비스도 등장했다. 보안에 대한 필요성은 느꼈지만 높은 가격 탓에 이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더욱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다. 첨단보안기업 에스원이 최근 출시한 공동주택 전용 무인보안시스템 ‘세콤홈즈(Secom Homz)’는 타 서비스의 절반 수준인 4만 5천 원이면 안전한 방범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무선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복잡한 시공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며, 간단히 설치한 후 바로 고향으로 떠날 수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연휴를 대비하기에도 적격이다. 또한, 출동서비스 등 기본적인 방범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추가하면 설 연휴와 같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상조회 서비스를 추가할 경우 먼 타지의 고향에 가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모습을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다. 이 밖에도 꺼진 집안의 조명으로 빈집으로 알려지기 쉬운 명절 기간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의 조명도 켜고 끌 수 있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부들의 걱정하는 가스누출과 화재 관련해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스밸브를 잠그고, 이상 시 통보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집을 비운 사이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에스원 관계자는 “도난사고가 급증하는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기존 서비스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되는 방범서비스도 연휴에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에스원이 제안하는 귀성길 우리집 보안 수칙 ▷ 실내등이나 라디오를 켜 둘 것 집 안의 불이 계속 꺼져 있으면 빈 집으로 인식돼 좀도둑이 표적으로 삼기 쉽다. 따라서 거실 또는 안방에 램프나 라디오 등을 켜 두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여 좀도둑을 속일 수 있다. ▷ 우편물이 쌓이지 않게 할 것 아무런 조치 없이 설 연휴 집을 비우면 문 앞에 우편물이나 신문이 쌓이기 일쑤다. 이는 좀도둑에게 빈집임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웃에게 우편물을 챙겨 달라고 부탁하거나 연휴기간 동안 해당업체에 요청해 배달을 중단해야 한다. ▷ 집 주변에 열쇠를 숨기지 말 것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열쇠를 우유 투입구나 배전반 등 집 주변에 숨겨 놓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한다. 한 가지 비밀번호를 오래 사용하면 지문을 통해 쉽게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사용하는 가정은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비밀번호를 변경해 놓는 것이 좋다. ▷ 출입문 잠금장치는 2중으로 할 것 디지털 도어락이 보편화되면서 현관문을 열쇠로 잠그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며칠씩 집을 비울 때는 현관문의 모든 잠금장치를 잠그는 것이 좋다. 덧붙여 우유투입구도 확실히 닫아 두고, 방문객을 확인하는 투시경 앞에도 종이를 덧대 막아 둬야 한다. ▷ 경찰이나 경비업체에 빈집임을 알릴 것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경찰이나 보안업체에 알리는 것이 좋다. 빈집임을 신고하면 경찰이나 보안업체 출동요원이 수시로 순찰을 돌아 낯선 사람의 왕래가 없는 지 등을 체크해 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스나 에어컨 배관 주변에 발판이 될 만한 것을 없애고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좀도둑이 배관을 타고 침입할 수 없게 하는 것도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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