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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엑스아이, USB잠금장치 ‘스마트키퍼’ 정부기관 공급 2012.01.22

정부기관·공기업 USB 물리보안 제품 앞 다퉈 도입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벤처기업 컴엑스아이(대표 안창훈, www.comxi.co.kr)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마트키퍼(Smart Keeper)’가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주요 정부기관과 공기업들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여유 USB포트를 강제로 차단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USB 물리보안 시스템 ‘스마트키퍼’는 컴퓨터 USB 포트를 물리적으로 밀폐시켜 USB 메모리나 케이블을 통해 불법으로 정보를 유출하거나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획기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현재 스마트키퍼 외에도 2~3개 업체가 중국, 미국, 일본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컴엑스아이는 지난해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에 USB 스마트키퍼 약 2만 세트를 납품한 상태이며, 전력거래소, 수자원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에도 2만 세트 이상을 공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발전소와도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발전소내 전산센터와 사무용 PC, 보안 솔루션이 설치되지 않는 공장운영 시스템 등에 USB 물리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나서 주목된다.


컴엑스아이가 공급한 물리보안 USB 스마트키퍼는 USB 포트에 포트를 막는 전용락을 삽입, USB 메모리나 백업 하드디스크, USB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빼낼 수 없게 예방할 수 있는 물리적 하드웨어 차단장치로 PC나 서버, 기타 정보기기의 USB 포트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게 특수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주요 공기업 IT설비들은 침입탐지,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 암호인증 등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는 총 1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대부분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물리적 보안은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정보유출 범죄의 90% 가량이 정보기기를 직접 관리하는 내부자나 협력사 직원 소행으로, 시스템에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USB 포트를 통한 불법 유출이 크게 늘고 있어 USB 물리보안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정부중앙부처와 공기업들이 경쟁적으로 USB 물리보안 시스템 도입에 나선 것은 올해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미리 내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주요 기밀문서나 검토중인 정책자료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출될 경우, 지난해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SNS를 타고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컴엑스아이 안창훈 대표는 “최근 정부중앙부처와 주요 공기업들이 USB 물리보안에 관심을 갖고 연구소나 사무실 PC, 각종 설비에 부착된 USB포트를 통제하고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정보보호의 첫 단추이자 마지막 단추는 물리보안이란 사실을 인식해야하고 USB포트 물리보안을 통해 업무 종사자와 협력사 직원들이 잘못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사전에 범죄의지를 차단하는데 휠씬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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