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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2012년 제1차 정보보안 사업 자문모임’ 개최 2012.01.26

산학연 정보보안 전문가 초빙해 정보보안 사업에 관한 자문모임 가져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지난 18일, 구로디지털단지 사옥 내에서 지식경제부 관계자 및 KT, 안철수연구소, 인포섹 등 산업계 전문가와 정수환 숭실대교수 등을 초빙해 정보보안 사업에 관한 자문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모임은 올 한해 KITRI가 진행할 정보보안 사업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예비모임의 성격으로 마련되었으며, 향후에는 공식 위촉식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을 통해 KITRI의 교육과정 및 정보보안 사업의 방향에 대해 제언을 들을 수 있는 지식의 보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모임은 참석자 소개, 환영사, 자문모임의 연간 일정 안내, KITRI의 정보보안 인력양성 사업 소개, 자유토론 및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2년도에 KITRI가 역점을 두고 진행예정인 정보보안 영재교육,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교육, 사이버보안 전문가 인재양성 과정 등에 대해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KITRI가 수행 예정인 각각의 교육 과정들에 대해 전체적인 방향 설정 및 질적 향상 방안, 교육생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 사회적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금번 모임을 토대로 정기적인 자문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가 직접 연결되어 정보보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자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지식정보보안과 관련된 인재양성, 정책, R&D 사업등을 통하여 구체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수환 숭실대 교수는 정보보안 분야의 영재교육에 대하여 논평하면서 “교육과정 자체가 교육생의 능력을 대단하게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에게 정보보안 분야에서 길을 넓혀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에 힘쓸 것과 인식의 전환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정배 KT 보안혁신팀장은 “진정한 정보보안 전문가는 단지 PC 파워유저급에 해당하는 해킹기술 습득에만 중점을 두어서는 안된다”며, 진정한 정보보안 리더를 육성하기 위하여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역량, 컨설팅 및 보고서 작성 능력 등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주문했다.


방인구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교육과정의 성패는 결국 누가 어떤 내용으로 가르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교육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배우러 오는 사람들도 목표의식을 명확히 하여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모집단계에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될 것을 요청했다.


이홍상 인포섹 부장은 “현재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는 전문인력 교육 과정이 부족하다”며, 인력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산업계에 밀착된 강사진을 구성하여 기업과 교육생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초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책임연구원은 KITRI의 교육과정이 정보보안 분야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되기를 희망하며, 산업계의 멘토들과 우수한 교육생들을 직접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해결해 나가는 체제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KITRI는 2012년에도 기존의 취업대상자 교육을 지속함과 더불어 젊은 정보보안 인재들을 육성하는 정보보안 영재교육 사업 및 기업의 정보보안을 책임지는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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