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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vs 파키스탄 간 사이버전쟁 발발! 2012.01.30

이스라엘-아랍에 이른 대표적인 앙숙국가간 해킹 공방


[보안뉴스 권 준] 최근 영원한 앙숙 간인 이스라엘과 아랍권 해커들 간의 사이버 전쟁이 발발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앙숙 국가인 인도와 파키스탄 해커들 간의 사이버 전쟁이 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대중지인 MiD-DAY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인도와 파키스탄 해커들이 상대방 국가의 주요 웹사이트를 해킹해 낙서를 해놓거나 모욕적인 언어를 기록해놓는 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인도 해커들이 26개에 달하는 파키스탄의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이에 질세라 파키스탄 해커그룹 ZCompany 소속 해커들이 400여개 이상의 인도 웹사이트를 공격하는 등 대규모 보복 해킹을 감행했던 것이다.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은 지난 1947년 분리·독립 때부터 힌두교와 이슬람교 간의 종교 차이와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영유권 분쟁 등으로 갈등과 전쟁이 지속되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앙숙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양국 간 화해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사이버 전쟁으로 인해 양국 간의 깊은 감정의 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볼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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