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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중국 출시] 애플, 중국내 온라인 판매 재개 2012.02.03

중국롄통, 2일부터 아이폰4S 단말기 판매 개시...애플스토어는 미정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애플이 중국에서 스마트폰 아이폰4S(iPhone4S) 판매를 재개했다. 지난 1월 13일 중국 대륙에서 아이폰4S를 출시했다가 대규모 암거래상의 사재기와 혼란 사태 등을 이유로 당일 무기한 판매 중지를 선언한 지 19일만이다.


애플 측은 먼저 온라인에서 아이폰4S 판매 재개에 나섰지만,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에서는 여전히 판매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애플 중국법인은 2월 1일부터 자체 ‘온라인상점’에서 아이폰4S 구매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상점의 아이폰4S 코너에서는 흑색과 백색의 16GB(4,988위안), 32GB(5,888위안), 64GB(6,788위안) 제품에 대해 주문을 받고 있다. 애플 측은 각 아이폰4S 하단에 “제품 발송 시기는 2월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발송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또 온라인상점에서 “고객 한 사람당 2대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고 공지해 지난달 출시 당일처럼 구매물량을 제한했다.

 

애플 중국법인은 2 1일부터 자체 온라인상점을 통해 아이폰4S 구매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애플 중국법인 측은 1일 구매 주문을 한 고객이 매우 많았다고 밝혔지만 주문량은 밝히지 공개하지 않았다. 또 현재는 돈을 지불한 고객에 한 해서만 아이폰4S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애플은 직영점에서는 2일 현재까지 아이폰4S 판매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애플 측은 1월 13일 오전 베이징의 싼리툰점, 시단점, 상하이의 난징루점, 화이하이루점, 푸동 등 5개 직영점과 온라인상점을 통해 일제히 아이폰4S를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전날부터 각 애플스토어 앞에 암거래상이 사재기 목적으로 일당을 주고 동원한 사람들을 포함해 많은 구매자들이 몰렸다. 베이징 싼리툰 애플스토어에서는 13일 오전 개장 전 아이폰4S를 사재기하려는 암거래상들의 주도로 충돌 사태가 일어났다.


나머지 4곳의 애플스토어에서는 오전 7시 전후로 아이폰4S 판매에 들어갔지만 각 직영점별로 준비한 2000대 가량의 초도 물량이 1시간여 만에 품절됐다. 이런 혼란 사태가 빚어지자 애플 측은 이날 낮 당분간 아이폰4S 판매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애플 측이 아이폰 출시 당일 판매 중지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애플은 애플스토어와 온라인상점에 “당분간 제품(아이폰4S) 판매를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중국의 연중 최대 명절인 춘제(설) 연휴(2월 22~29일)가 끝난 뒤 이르면 2월 초 아이폰4S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애플의 중국내 아이폰 독점 공급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중국롄통(차이나 유니콤)은 2일부터 자체 영업점에서 아이폰4S 단말기 판매를 개시했다. 중국롄통은 자사 제3세대(G) 이동전화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아이폰4S를 판매해 왔다.


중국롄통의 아이폰4S 판매가는 애플 온라인상점과 직영점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16GB는 4,999위안, 32GB가 5,999위안, 64GB 6,999위안이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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