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어렵지 않아요! 간단히 USB포트 락 하면 돼요~ | 2012.02.08 |
[인터뷰] 안창훈 컴엑스아이 대표이사 [보안뉴스 김태형] 한 보안벤처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PC나 서버, 네트워크 장비의 USB 포트를 강제 차단하는 보안장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컴엑스아이라는 벤처기업인데 이 회사 안창훈 대표는 “USB 포트 락 제품인 ‘스마트키퍼(Smart Keeper)’는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 주요 기관과 공기업에서 이미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엑스아이는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하고 HP 파트너로 하드웨어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백업 솔루션 분야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의 한 회사와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3년 전부터는 공공기관과 공장 등에서 PC나 전산 시스템의 물리적 보안의 필요성을 제기해 작년 초 스마트키퍼를 개발, 지난 9월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가 주요 공공 기관과 발전소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등에 납품했다. 안창훈 대표는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서버에도 스마트 키퍼가 적용되어 있다”며, “올해에도 이 곳에 추가로 서버가 들어가는데 올해는 USB 포트를 의무적으로 막아 납품하도록 내부지침이 바뀌어 서버가 납품되기 전에 우리와 협력해서 스마트키퍼를 미리 적용해 전 제품에 USB 포트를 막아 납품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공공기관에 도입되면서 컴엑스아이는 이 스마트키퍼를 조달 등록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이고 기존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품목이 없어 정부조달 등록은 올해 하반기에나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일반 기업에서도 스마트키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기업 전산실 등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각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는 보안을 위해 방화벽, 매체제어, PC 보안, 네트워크 보안, 보안 USB 등의 여러 가지 보안 솔루션들이 이미 구축되어 있지만 장비나 소프트웨어로 제한하는 측면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고 보안 솔루션의 추가 도입도 어려움이 있어 간단하지만 저렴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키퍼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시각적인 효과도 있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도입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 안 대표는 올해 공공시장에는 최소 100만개 이상의 리스크 포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 20만개를 목표로 하드웨어 업체와 공조해서 공공기관 납품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스마트키퍼는 기존 보안 솔루션들과 병행해서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현재까지 없었던 시장이기 때문에 리스크 못지 않게 성장가능성도 그만큼 충분하다는 것이 안 대표의 생각이다. 컴엑스아이는 작년에 10만개의 제품을 납품했다. 특히, 올해 전국 대부분의 발전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내의 전산센터와 사무용 PC, 보안 솔루션이 설치되지 않는 공장운영 시스템 등에 이 스마트키퍼를 공급하고 있다. 컴엑스아이는 이러한 USB 포트 락에 이어 다음달에는 네트워크 포트 락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보안에 있어 완벽은 없다. 보안에 홀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취약한 부분이 있으면 적절히 대응하면서 보완해 나가면 된다”며, “스마트키퍼는 기존 정보보안 솔루션을 보완하는 동시에 보안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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