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성 높은 IC카드로의 전환 가속도 붙나? | 2012.02.10 | ||
올 9월부터 불법복제 취약한 MS 카드 사용 원천 차단 [보안뉴스 김정완] 오는 9월부터 자동화기기 거래 시 마그네틱(MS) 카드가 전면 차단되는 것과 관련해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이를 위해 IC카드로 전환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말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2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영업시간 중 시범차단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는 전면차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불법복제에 취약한 MS카드를 이용한 금융범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3월 2일부터 ‘금융IC카드 전용사용’과 관련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안내하고 있다. MS카드 사용이 전면 차단되는 9월 전인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IC카드 전용사용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CD/ATM기 등 자동화기기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그 이외 시간에는 IC카드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의 금융회사들도 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MS카드 자동화기기 이용차단 안내 및 IC카드로의 전환을 안내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IC카드로의 전환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MS카드와 IC카드의 비교사진. @새마을금고.
IC카드 재발급 및 전환 시에는 실명확인증표, 통장, 통장인감 등을 구비해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각 은행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국은행연합회 측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9월 3일부터는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금융IC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금융MS카드 사용은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금융MS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들은 불법복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금융IC카드로 교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IC카드는 MS카드보다 보안성이 뛰어나 금감원은 지난 2008년에도 모든 금융거래 전자카드를 IC카드로 교체하려 했지만 생산비용 문제 등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 등이 어느 정도 해결된 만큼 이번 MS카드 전면 차단 및 IC카드로의 전환이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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