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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카드 가맹점, 보안의식 심각 2006.07.05

한국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해 아태지역 11개 신용카드 가맹점 중 보안의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자카드가 리서치 전문 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에 의뢰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아·태 지역 11개 국가 279개 가맹점과 49개 결제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78%가 리스크 관리에서 고객정보 보호를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응답했다.


조사결과, 국가별로는 대만 응답자 중 88%가 고객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했으며, 한국은 31%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11개국 중 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63%가 카드 부정사용에 대해 우려했으며, 국가별로 대만(76%)이 가장 높았고 한국(33%)은 태국(26%)에 이어 두번째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인정보 도용에 대해서는 홍콩이 77%, 대만은 73%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나, 한국은 36%로 중국(6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내 가맹점들은 고객정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나, 지불결제산업 정보보호 국제표준에 대한 인지도는 46%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정보보호 국제표준에 대한 인지도는 55%였으나 이를 채택해 사용한 가맹점은 13%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한국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은 한국 가맹점의 자체적인 관리 및 인식부족 때문이라고 지적됐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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