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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안 서비스 시장 지난 1년간 17.2% 성장 2012.02.28

프로스트 앤 설리번, 2011년 호주 보안 서비스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공공 네트워크상에서 콘텐츠 보안 서비스 전달이 포함된 호주 보안 서비스 시장은 작년 2011년에 약 17.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시장 규모는약 3,84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최근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조사 중 ‘ANZ(호주, 뉴질랜드)의 보안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전략분석’을 살펴보면 이 시장은 2016년까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로부터의 지속적인 이동 현상과 함께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이 늘어나는 것에 힘입어 16.6%란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는 약 8,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는 세계에서 클라우드 도입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며 호주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 중 약 72%가 보안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보안 서비스는 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모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수익면을 고려했을 때 많은 SaaS(Software-as-a-Service) 판매사들에게 호주는 아태지역 중 가장 큰 시장으로 여겨짐에 따라 대다수의 보안 서비스 판매사들은 이미 호주 현지에 지사를 설치했다.


지난 1년간 보여진 보안 서비스로의 뚜렷한 이동 변화는 IT 비용을 자본비용 보다는 운영비용으로 분류하고자 하는 기관들의 바람을 비롯한 여려가지 요인들에 의해 이뤄졌다.


보안 서비스로 이동함으로써 기관들은 낮은 선불비용, 표준화, 쉬운 업그레이드, 유비쿼터스 접근등의 다양한 이점들을 누리는 동시에 월간 지출경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보안 서비스 도입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자격을 갖춘 IT 전문인력 부족을 꼽을 수 있다. 기관 내부에 보안 전문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외부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로 인한 지출 비용을 증가시켰다. 보안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보안 솔루션의 전달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업무를 맡김으로써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동시에 관리 및 유지 간접비 역시 절감시켜 준다.


보안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제 3자인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아웃소싱을 줌으로써 제어권을 상실한다는 것과 데이터 통치 문제에 대한 우려들로 클라우드로 보안을 옮기는 것에 대해 기관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많은 보안 서비스 업체들이 사용하는 아시아 또는 미국 기반의 데이터 센터 의존도에 대한 규제 가능성 역시 이들을 망설이게 한다.


또한 기술적 관점에서 봤을 때 국제 데이터센터 사용은 불확실한 대기시간이란 우려를 낳는다. 특히 웹 보안에선 더욱 그러하다. 웹 브라우징은 실시간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물리학 법칙에서 보면, 더딘 네트워크 연결과/혹은 데이터 센터와 사용자간의 거리가 멀 경우, 라운드트립이 더 길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한 지연 시간이 보안 서비스 도입에 장애가 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라 예상된다.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분야들이 클라우드화된 보안 서비스 수요를 이끄는 선두 분야들로, 이 같은 수요는 업무 연속성 보장 및 지적재산 손실 방지, 그리고 고용 생산성 강화에 대한 이들의 바램들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이다.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분야들은 규제 준수를 위한 암호화와 같은 추가 모듈의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 역할 역시 도맡고 있다. 다른 주요 고객들로는 부서간의 IT 인프라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연방 주정부 부처, 법률 서비스, 광산업, e-비지니스 서비스 등이 있다.


한편 호주 보안 서비스 시장 부문의 주요 시장 참여업체로는 Symantec.cloud, Websense, ZScaler, Cisco, Trend Micro, McAfee, Microsoft, Google 등이 있다. Symantec사는 보안 서비스 시장 초기에 진출한 업체로, 지난 몇 년간 업계 선두자리를 지켰왔다. 다른 업체들 역시 호주 기관들의 관심을 점점 끌기 시작했다.


전자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 역시 보안 서비스 전달 수단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중요 사례들로, 비즈니스 보안 솔루션 전달을 위한 Telstra와 Sumantec.Cloud의 파트너십 체결과 이메일 및 웹 보안 서비스 전달을 위한 Optus와 Websense간의 협력을 들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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