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수백만건 해킹ㆍ판매한 휴학생 검거 | 2006.07.06 |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홈페이지를 해킹해 수백만건의 개인정보를 판매한 휴학생이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보안이 취약한 온라인 정보제공업체의 홈페이지에 무단 접속해, DB서버에 저장돼 있던 개인정보 230만건을 해킹, 판매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서울 명문대학교 2학년 휴학생으로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올 5월말 대구시 PC방에서 온라인 정보제공업체인 홈페이지를 관리자모드로 무단 접속해 웹 게시판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DB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개인정보 230만건을 해킹해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4회에 걸쳐 판매해 2천4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운전면허증을 구입하고, 이를 통해 대포폰을 개설해 사용했으며, 인터넷에서 대포통장을 여러 개 구입하여 거래대금을 입금 받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개인정보를 구매하여 불법 사용한 자들과 피의자가 사용한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유통경로에 대해 계속 추적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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