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교수가 교직원 전용 홈피 해킹 2006.07.06

“경쟁심과 복잡한 내부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모 대학 교직원 전용 홈페이지가 해킹돼 교수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일 모 대학 교직원 전용 홈페이지 내 동료교수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한 후 동료교수의 급여정보, 연구실적 등 개인 신상정보를 3개월간 총 50여회 열람한 동 대학 모 여교수 강모(35)씨를 해킹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모씨는 지난 3월경 대학 교직원 홈페이지내 ‘비밀번호 문의’란에 동료 교수의 이름ㆍ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새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동료교수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접속해 급여정보와 연구실적 등을 열람하는 등 같은 해 5월 말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50여회 걸쳐 같은 대학 동료 교수 11명의 개인신상정보 등을 무단으로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강모씨는 “같은 대학 동료교수로서 평소 경쟁심과 복잡한 내부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에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강모씨를 상대로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의 추가 피해자가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 이러한 유사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 및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