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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2012 참관기] 글로벌 SW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 2012.03.24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

 

미국은 개방적인 나라다. 저마다의 다른 개성을 수용하는 측면에서 오픈 마인드란 이야기다. 그렇다면 외산 소프트웨어 대한 수용도는 어떨까?


US people loves US technology. 보수적이다. 생각보다 미국 기업의 장벽이 꽤나 높다. 그렇지만 이해도 간다.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한국어로 번역하고 UI도 한국인의 문화 관습과는 동떨어진 외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RSA Conference USA 2012가 열렸다. RSA 컨퍼런스는 3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 3,000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다.


필자는 지란지교소프트 소속으로 ‘다이렉트리더(Directreader)’라는 보안 모바일탐색기 솔루션을 가지고 RSA 컨퍼런스에 첫 출전했다. 다이렉트리더는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자신의 PC는 물론 다양한 사내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검색/전송/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감사하게도 전시시간 동안 지란지교소프트 부스에 현지 참관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업계 최고의 화두인 시큐리티(Security), 모빌리티(Mobility), 클라우드(Cloud)를 모두 아우르는 제품이기도 하고 ‘다이렉트리더’가 어떻게 사용 및 구동되는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꾸민 부스의 창의성 때문이기도 하다.

 

▲지란지교소프트의 다이렉트리더 부스

 

국내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 외에도 파수닷컴, 안철수연구소, 미라지웍스 등이 참가했는데, 현장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RSA 컨퍼런스에 참가하면서 느낀 것은 뜻이 있는 곳에 분명 길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더욱이 눈, 코, 입, 뼛속까지 다른 사람들이 사는 다른 나라에 파는 일이다. 꾸준한 인내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버틸 돈보다 버틸 힘이 모자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 손발이 되어 줄 파트너,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융통성도 없어서는 안될 요소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따라가면 안 된다. 줏대 있는 유연함과 꾸준한 인내심이야말로 척박한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글_ 김은주 지란지교소프트 해외사업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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