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최효진 한국IBM 보안사업부장 | 2012.03.28 | |
“IBM의 차별화된 가치이자 핵심역량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보안”
그런 만큼 IBM은 전세계에 걸쳐 9개의 보안관제센터와 보안연구소, 11개의 보안소프트웨어개발연구소, 그리고 3개의 IBM 보안 협회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평균 100억개의 분석된 웹페이지 및 파일 분석을 통해 통상 일일 1억 5천만건의 침입 시도와 4천만건의 스팸 및 피싱 공격을 분석하고 있는 IBM X-Force 보안연구소를 포함해 9개의 보안연구소에서는 총 1,000개 이상의 보안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IBM 역시 그 동안 축적해 온 IBM의 보안컨설팅, 솔루션 및 서비스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보안 비즈니스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들어 ‘한국IBM 보안사업부’를 신설했는데, 이는 국내 보안업계에도 상당한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이에 보안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최효진 사업부장을 직접 만나 보안사업부 출범의 의미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내 신설된 보안사업부의 출범의미는? 지금까지 각 사업부별로 흩어져 있던 보안 제품들을 하나의 사업부로 통합했다는 의미 이상으로 IBM의 핵심 역량 및 성장 동력으로써의 ‘보안’에 대한 전략적 방향 선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다 집중적인 투자로 영업적인 역량을 결집해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IBM의 보안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보안사업부 출범 후 국내 보안 비즈니스 활동은 어떤 형태로 수행하나? 국내 보안 비즈니스를 지금까지 잘해 왔지만, 앞으로는 IBM 보안 컨설팅, 솔루션, 서비스까지 모두 재정비하고 재결집해 IBM의 보안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보안 비즈니스를 보다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통적인 금융 고객은 물론 전 산업에 걸쳐 개별적인 영업 전략으로 다양한 오퍼링과 솔루션 개발 등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주춤했던 보안 컨설팅 시장에도 적극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엔드투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전 세계 IBM 보안 인력풀이 국내 비즈니스에도 적극 활용되는 것인가? IBM은 이미 오래 전에 GIE(Global Integrated Enterprise)로의 전환을 통해 모든 리소스를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보안 인력 부분에 있어서도 활용 가능한 IBM 인력풀 이외에도 해외 협력사 인력풀까지 확장 가능하다. 현재도 보안 비즈니스에 있어서 국내 인력이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경우 해외 IBM 인력과 해외 협력사 인력이 함께 국내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실제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 보안시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데 아쉬운 점은? 이미 많은 고객들이 IBM 보안 기술과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많은 문의를 해 오고 있지만, 상당수 국내 고객들은 패키지를 구매하면서도 커스터마이징된 화면, 커스터마이징된 기능들을 요구한다. 물론, IBM 솔루션들이 그러한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잘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패키지의 장점이 크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 커스터마이징된 화면과 기능보다는 표준화된 기능과 타 제품과 솔루션과의 연계성 등을 통해 전체적인 관점에서 통합과 성숙도를 높여가는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는? IBM은 글로벌 통합기업으로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IBM이 그동안 국내 고객들과 쌓은 경험과 역량이 이번 보안사업부 신설로 결집됐으며, 올해는 특히 IBM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으로써의 IBM의 면모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것이라 자신한다. 100년의 IBM을 지켜온 역량 가운데서도 보안이 IBM의 차별화된 가치이자 핵심역량임은 분명하다. 개인정보보호, 내부정보유출방지 등 국내 기업의 수십년, 수백년을 이어갈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보안 파트너로써 IBM과 함께 여러 보안 문제가 논의되기를 바란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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