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학생 트위터 제보로 국제해커 2명 검거 | 2012.03.31 |
네덜란드 최대통신사 KPN 및 9개국 대학 내부 서버 해킹 혐의
[보안뉴스 호애진] 한국 대학생의 트위터 제보로 네덜란드 최대통신사 KPN 등의 내부 서버를 해킹한 국제해커 2명이 검거됐다. 네덜란드인 Y(17) 군과 호주인 R(16) 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PN과 한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 9개국 대학의 내부 서버를 해킹한 혐의로 각국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의 범죄행각은 한국인 대학생이 해킹사실을 트위터로 KPN에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한국인 대학생 B(25)씨가 학내 채팅방에서 ┖네덜란드 KPN을 해킹했다┖고 자랑하는 내용의 글을 보고 자신의 트위터를 이용해 KPN 고객관리부서에 제보한 것.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KPN의 수사의뢰를 받고 네덜란드 경찰, 일본 경찰청 등과 공조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네덜란드 수사팀은 제보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 2월초 한국에 파견돼 1주일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공조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의 나이와 채팅방 아이디, 주변 환경 등 결정적인 단서를 파악했다. 네덜란드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남부도시에 거주하는 Y군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검거했다. 호주 연방경찰도 R군을 호주에서 체포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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