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정부, 통화료 소모 악성코드 대응에 팔 걷었다! | 2012.04.13 |
中 정부, 이동 스마트 단말기 관리방법 제정 작업 착수
중국내 최대 ‘짝퉁’ 이동전화기 제조기지로 알려진 광동성 광저우시의 공상행정관리국은 최근 자체 마이크로 블로그인 웨이보어를 통해 “한 시민이 구매한 400여 위안의 ‘고성능’ 이동전화기에 SIM카드를 키워 넣은 뒤 통화요금이 자동으로 소모돼 줄었다”고 밝혔다. 광저우시는 이어 “이 이용자가 다른 SIM카드를 갈아 끼워도 똑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원래 이 ‘짝퉁’ 이동전화기에는 ‘자동 이용료 소모’ 악성S/W가 내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국 IT시장조사업체인 아이리서치 컨설팅의 쟝이저 대표는 최근 “자동으로 통화료를 소모시키는 S/W가 내장된 많은 ‘짝퉁’ 스마트폰과 ‘고도 모방’ 이동전화기는 매회 1~2위안을 빼내가고 매달 1회 똑같은 수법을 저지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내 이동전화 이용자 수 자체가 엄청 많기 때문에 전국에서 매월 10여만 위안에 달하는 이용료가 불법적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이동전화 이용자들은 이를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학원 컴퓨터기술연구소의 뤄하이용 고급공정사는 “불법 세력들이 서버 1대를 세내어 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수 천 위안 정도이지만, 악성코드를 이용해 이동전화 이용자들로부터 요금을 몰래 빼감으로써 챙기는 수입은 1년에 수천만 위안에 달한다”며 “이윤을 놓고 보면 이는 마약을 파는 것보다 높은 셈이다”고 강조했다. 中 정부, “이동 스마트 단말기 관리 방법 제정 중” 이에 대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9일 최근 이동전화기 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악성S/W에 따른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 발전사의 쳔쟈춘 부사장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재 유관 부서에서 현재 ‘이동 스마트 단말기 관리 방법’을 제정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공업정보화부의 통신보장국 쑝스하오 부국장은 “올해 공업정보화부가 실시한 표본 조사 결과, 온라인 보안 분야에서 전체 표준 달성 비율은 98%에 달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전신과 중국이동통신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발견됐으며 그 중 보안 취약점이 비교적 많았다”고 지적했다. 쑝스하오 부국장은 이어 “통신운영업체는 온라인 보안 면에서 취약한 부분을 아직 근본적으로 바로잡지 않았다”며, “개선한다고 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개선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국내 보안 전문가들은 “정부 유관 부서는 모바일 앱스토어 관리 방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앱스토어 운영자의 경영 자질, 내용 심의 책임,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리 책임, 이용자 정보 보호 등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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