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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통합조회 사이트 오픈...보안 ‘이상무’ 2012.04.16

개별 카드의 회원정보 중개방식으로 정보유출 가능성 희박   

[보안뉴스 권 준] 기존 포인트 조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별 포인트 내역을 상시 조회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이 16일 공식 오픈했다.


여신금융협회(회장 이두형)와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등 7개 전업 카드사 및 외환은행은 카드회원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구축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올해 1월부터 T/F를 구성한 후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16일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은 7개 전업카드사 및 외환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잔여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고, 농협, 수협, 씨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은 하반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마일리지와 OK캐시백 등 제휴사 관리포인트는 제휴사와 협의 중으로 제휴사 동의여부에 따라 추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스템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카드 회원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홈페이지(www.cardpoint.or.kr) 접속 후  본인확인을 위한 공인인증 과정을 거쳐 해당 카드사별 포인트 내역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이번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구축으로 포인트 내역 확인이 어려워 포인트 사용이 어려웠던 카드회원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인트 사용이 활성화되어 자동 소멸되는 포인트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관리에 있어 보안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이 사이트의 경우 단순히 개별 카드 사의 정보를 중개해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집적되지 않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보안전문가는 “2011년 소멸된 포인트 규모가 1,093억원에 이르는 만큼 카드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최근 웹사이트의 취약점 문제가 워낙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의 보안대책에 더욱 세심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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