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봇 기능 기반 악성 앱 발견 주의! | 2012.04.19 | ||
한국 이동통신사의 APN 이용...국내 이용자 겨냥?
[보안뉴스 호애진]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시큐리티대응센터 대응팀을 통해 봇(Bot)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파일의 분석자료를 18일 공개했다. 최근 발견된 이 악성파일은 중국의 비공식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구글의 아이콘과 거의 흡사한 아이콘으로 위장해 유포됐으며, 설치 후 별도의 실행아이콘이 존재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동작하는 리시버와 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악성파일은 공격자의 지능화된 무선 명령 및 지시에 따라 다양한 정보 유출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이른바 좀비폰 역할이 가능한 종류로 한 단계 진화된 형태로 볼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악성 기능은 △좀비폰(Bot) 기능 수행 및 사용자 몰래 수신되는 SMS 감시 △단말기 등의 정보 수집 (IMEI, IMSI, 단말기 위치정보) △사용자 몰래 SMS 발송 (요금 부과 피해 가능) △통화내용 녹취 시도 △단말기 화면 저장 시도 △다국적 APN(Access Point Name) 체크 △특정 프로세스 종료(안드로이드 SDK 2.1 이하 버전에서만 정상적으로 동작) △재부팅 시도(해당 악성 애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재부팅 후 완벽한 동작 가능)다. 특히 해당 악성파일은 한국의 이동통신사망(APN)을 체크 시도하는 기능이 있어 국내 사용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하는 또 다른 시도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어 잉카인터넷 시큐리티대응센터 대응팀은 관련 정보 수집을 계속 진행 중이다. 문종현 잉카인터넷 시큐리티대응센터 대응팀 팀장은 “이와 같은 봇 기능 기반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은 언제든지 악성파일 제작자에 의해 좀 더 다양한 악성 기능이 포함돼 제작 및 유포가 이뤄질 수 있으며, 기능적인 측면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의 경우 감염 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 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등 사용자 스스로의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