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우리나라 사이버戰 역량 강화 지원에 역점” 2012.04.19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창립총회 개최


[보안뉴스 김태형] 우리나라 사이버전에 대비한 국방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민·군 협의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가 19일 육군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출범했다.

   


이 협회는 앞으로 사이버군 발전에 필요한 기술 및 솔루션 소개, 사이버군 발전에 관한 기술 및 정책 지원, 사이버군과 관련해 국내외 단체와의 협력, 유사시 화이트 해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회 창립준비위원인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는 “협회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준비 모임을 처음 갖고 지난 3월 26일, 국방부의 설립허가를 받았다”며, “군의 예비역과 관련 산업체가 중심이 되어 사이버군 발전에 필요한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사이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이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회 창립을 계기로 새로운 전장공간인 사이버 공간에서의 사이버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의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민간기술의 수집과 국내·외 사이버전 수행 연구를 통한 국방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철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다양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는 이를 위해 민간 기술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국방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방분야의 당면과제인 사이버 공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사이버전에 관련한 기술은 이 시대의 최첨단 과학기술이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해야 전쟁도 승리할 수 있다”며,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과 군의 협조 강화를 위해 협회가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협회는 통합방위 영역으로의 사이버 공간을 중요시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력 향상,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중방호 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 해커조직를 운영하고, 사이버 군과 전쟁과 관련된 전문 컨퍼런스와 조찬모임 및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