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모바일 인터넷 이용실태-2]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 ‘남성·고학력·고소득’ | 2012.04.20 |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실태...남성, 고학력, 고소득일수록 비율 높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 가운데 10명 중 6명은 남성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을 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중국 모바일 인터넷 발전 상황 조사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을 하는 남성의 비율은 62.8%를 차지했다. 이는 2세대(2G) 이동전화기로 인터넷을 하는 남성의 비율보다 7.4%p 높은 수치다. 반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여성의 비율은 37.2%를 기록해 일반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여성 네티즌 비율(44.6%)보다 낮았다. 이처럼 중국 남녀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은 남성 이용자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데다, 최근 스마트폰에 있는 게임 오락 기능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과 일반 이동전화기 사용 네티즌은 연령 분포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0~19세, 30~39세 네티즌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을 하는 비율이 각각 30.9%, 23.9%로 ‘비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보다 2%p, 1.1%p 높았다. 20~29세 네티즌의 경우 일반 이동전화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36.8%로 스마트폰 이용 네티즌보다 1%p 높았다.
이는 고학력 집단의 모바일 인터넷 응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고, 엔터테인먼트와 소통류 수요 외에 전자우편·뉴스 포털과 같은 비즈니스와 정보획득류 응용에 대한 수요 역시 비교적 강하기 때문이라고 센터는 분석했다. 스마트폰은 이 같은 집단의 이들 분야에 대한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은 2G 단말기에 비해 더 많은 기능과 풍부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점 때문에 일정한 사용 ‘문턱’을 갖고 있고 일부 저학력 집단의 침투율을 낮췄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2G 이동전화 사용 네티즌은 중학교(37.6%), 고등학교(36.1%) 학력 비율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자(중학교 30.9%, 고등학교 29.8%)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의 비율이 7.3%로 0.9%p 높았다. 또한, 경제 소득과 스마트폰의 보급도는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월소득 3,000위안 이상인 이용자의 비율은 일반 이동전화기 사용 네티즌보다 13.8%p 높았다.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은 월수입 3,001~5,000위안이 18.6%, 5,001~8,000위안 6.9%, 8,000위안 이상 5.6%였으며, 2G 이동전화 사용 인터넷 이용자 보다 각각 8.2%p, 2.6%p, 3.0%p 높았다. 반면, 월수입 3,000위안 이하에서는 2G 이동전화 사용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의 평균 월수입은 2,423위안이었다. 이는 일반 이동전화기 사용 네티즌(1,882위안) 보다 1.29배 많은 규모다. 도시·농촌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 10명 가운데 8명은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비율은 79.7%로 일반 이동전화기를 사용한 인터넷 이용자의 도시거주 비율(70.6%)보다 9.1%p 높았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 네티즌이 고학력, 고소득 특징을 가진 것과 관계가 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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