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눈앞, 보안·안전은 어떻게? | 2012.05.08 |
정치적 목적의 테러 및 핵티비즘 등에 대비해 보안 만전 기해야 [보안뉴스 김태형] 오는 12일 성대한 막을 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보안과 안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사이버 범죄자나 해킹집단들도 이러한 국제행사를 빌미로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전파시키거나 정치적 목적의 해킹인 핵티비즘 등 사이버 범죄에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엔 ‘2012 런던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서 무료 올림픽 여행권을 제공한다는 복권을 가장한 올림픽 스캠(scam)이 발견되기도 했다. 스캠이란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SMS) 등을 통해 특정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이익을 취하는 신용사기 수법을 말하는데 이러한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에 첨부된 파일은 악성파일로 사용자의 컴퓨터에 백도어를 떨어뜨리게 된다. 이 백도어를 통해 파일 삭제와 생성, 그리고 감염된 시스템을 종료할 수 있는 여러 악의적인 동작이 수행된다. 이에 사용자들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메일제목으로 하더라도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되는 제목의 메일은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 또 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바로 실행하지 말고 우선 저장한 다음 보안 프로그램으로 검사한 후, 실행하거나 이메일에 포함된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는 최첨단 IT 시스템, 가상현실, 3D, RFID, 모바일, LED 등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체험과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GPS와 관련 앱을 통해 입장권 예매부터 주차장안내, 관람안내, 관광정보, 통·번역 서비스 등 모든 정보를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나 해킹에 대비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의 구축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여수세계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축이 되는 통합 IT 시스템은 2중의 정보통신망 구축으로 안전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화벽을 비롯해, DDoS 공격 대응이 가능한 다중의 방어체계와 24시간 통합관제체계를 갖추고 있는 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통해 보안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과 맞먹는 12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여부는 이와 같이 철저한 보안과 안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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