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 시장규모-3] 인터넷 지불·뱅킹·여행 | 2012.05.12 |
올 1분기 7,760억 위안 규모로 안정적 성장..온라인 구매가 40% 차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내 제3자 인터넷 지불 서비스 분야의 교역금액은 올 1분기 7,76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3,650억 위안) 대비 112.6% 급증했다. 전 분기(7,767억 위안)에 비해서는 1.2%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온라인 구매(쇼핑 등) 와 여행·항공 분야는 지난 1분기 중 비수기로 거래 규모가 하락했는데, 이는 인터넷 지불 분야의 거래 규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체 인터넷 지불 시장에서 온라인 구매 부문의 비중이 40.1%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지불 서비스업체들은 철강·에너지·보험·교육을 비롯한 전통 분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어 올해 온라인 지불 시장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아이리서치는 예상했다. 인터넷 지불 서비스업체들이 정보화 수요가 큰 전통 산업분야로 앞 다퉈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인터넷 지불 서비스업체들은 전통적 산업의 e비즈니스화를 계기로 물류·판매를 포함한 전통적 업계에 자금 출납과 분할, 대조, 담보, 결제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아이리서치는 “온라인 구매, 온라인 항공 여행, 온라인 게임을 대표로 하는 전통적인 인터넷 지불 시장은 점차 성숙돼 가고 있다”며 “인터넷 지불 서비스업체들은 신흥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제3자 인터넷 지불 서비스 업체 현황을 보면,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중국 최대 지불 사이트인 즈푸바오(www.alipay.com)가 47.8%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어 차이푸통(www.tenpay.com)은 20.3%로 2위에 올랐고, 인롄온라인(www.unionpay.com)이 9.1%, 콰이치앤(www.99bill.com)은 7.6%, 회푸톈샤(www.chinapnr.com)가 7.5%이 점유율로 3~5위를 차지했다. 이바오즈푸(www.yeepay.com)은 3.1%, 환쉰즈푸(www.ips.com)이 2.8%의 점유율로 6, 7위에 들었다. 온라인 뱅킹 시장 거래규모, 1분기 218조 위안 어낼리시스에 따르면, 온라인 뱅킹 시장 거래규모는 올 1분기 218조 5,800억 위안에 달해 전 분기에 비해 4.1%, 전년 대비 37.3% 각각 늘었다. 지난 3월 말까지 온라인 뱅킹에 등록한 이용자 수는 4억 5,600만 명에 달했다. 온라인 뱅킹의 거래액 증가속도는 완만해지는 추세다.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5.5%에서 4분기 5.2%에 이어 올 1분기 4.1%로 조금씩 내렸다. 이는 1월 춘절 장기 연휴로 인해 기업 자금 거래가 다른 분기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다. 은행들도 1분기에 온라인 뱅킹에 대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온라인 여행 시장 온라인 여행 분야는 올해 들어 안정적 성장을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시장 규모는 440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 늘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2.1% 하락했다. 온라인 여행 분야의 안정적 성장은 주로 항공 티켓 시장과 온라인 예약 비율의 안정적 증가 덕분이다. 호텔 온라인 대리상의 대리 판매와 호텔 체인점의 직접 판매도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전체 온라인 여행 시장에서 ‘온라인 항공 티켓’ 부문의 거래 규모는 315억 위안, ‘호텔’ 부문의 거래금액은 88.9억 위안, ‘휴가 상품과 기타’ 부문은 36.1억 위안을 기록해 각각 71.6%, 20.2%, 8.2%의 점유율을 보였다. 항공 티켓은 표준화 정도가 높은데다 온라인 예약이 성숙해지고 단가도 높아지는 데 힘입어 온라인 여행 시장의 주요 매출원이 되고 있다. 온라인 여행 시장에서 1분기 제3자 온라인 대리상의 매출액은 23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늘었다. 이는 1월 춘절 연휴 기간 항공 티켓의 온라인 대리 판매 수량이 상승한 때문이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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