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 시장규모-4] 온라인 검색 | 2012.05.15 |
1분기 중국 업체 바이두 점유율 78%...구글은 17%로 내림세 지속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시장조사업체들이 발표한 온라인 검색 시장 규모는 조금 차이를 보였으나 큰 흐름에선 일치했다. 먼저 아이리서치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검색시장 규모는 54.9억 위안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8.2% 상승했다. 그러나 전 분기(57.9억 위안)에 비해서는 5.2% 줄었다. 증가율(전 분기 대비)은 지난해 2분기 35.8%를 기록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어낼리시스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시장규모는 5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 증가한 반면 전 분기에 비해 4.7% 감소했다. 지난 1월 장기 연휴의 계절적 요인 때문에 네티즌의 검색 수요가 줄고 이용자의 검색 광고 ‘소비’도 감소하면서 검색 업체의 광고매출도 하락했다. 하지만 검색 사이트에서 ‘키워드 마케팅’ 효과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광고주들이 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키워드 마케팅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검색 시장의 규모는 안정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어낼리시스는 내다봤다.
바이두 시장 점유율 상승...구글은 내림세 아이리서치가 발표한 온라인 검색 서비스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1분기 기준으로 중국 토종업체인 바이두(Baidu.com)가 단연 선두를 달렸다. 바이두의 점유율은 77.6%를 기록해 전 분기에 비해 0.3%p 올랐다. 반면 미국계 업체인 구글 차이나의 비중은 지난해 4분기 18.3%에서 올 1분기 17.8%로 내렸다. 구글은 2년 전 중국 정부와 인터넷 검열과 해킹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뒤 중국내 시장 점유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검색사이트 써우거우(搜狗, www.sogou.com)는 2.7%, 최대 인터넷업체 텅쉰의 써우써우(搜搜, www.soso.com)는 1.5%의 점유율을 보였다. 어낼리시스가 발표한 통계에서도 지난 1분기 바이두는 78.5%의 점유율로 1위를 굳게 지켰다. 구글 차이나는 16.6%, 써우거우가 2.8%를 차지하며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써우써우의 비중은 1.4%였다. 아이리서치는 앞으로 바이두의 시장 점유율은 더 오르는 반면 구글은 내려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어낼리시스가 발표한 지난해 무선 검색 사이트의 ‘검색량’ 점유율을 보면,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바이두는 3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써우(wap.easou.com)가 21.0%, 텅쉰의 써우써우(www.soso.com)는 19.7%를 차지했다. 구글 차이나는 11.1%로 4위로 밀렸고, 3GYY가 6.0%, 모바일 검색 전문사이트인 이챠(www.yicha.cn)가 4.9%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무선 검색 사이트의 ‘페이지 뷰’ 수량 점유율의 경우, 바이두가 38.5%로 선두에 올랐다. 이써우는 20.8%, 써우써우가 18.8%의 점유율을 기록, 3사의 분할 구도가 굳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구글 차이나는 9.2%, 3GYY 5.5%, 이챠가 4.6%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무선 검색 서비스업체들은 △포털 검색 △콘텐츠 검색 △SNS 검색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어낼리시스는 “지난해 무선 검색은 모바일 채팅(IM)에 이어 제2대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 됐다”며,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2011년 말 기준 4억 3,000만 명)의 지속적인 증가와 무선 검색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무선 검색 이용자의 증가 여지는 크고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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