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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용자 추적금지 채택 공식 지지” 2012.05.21

사용자 프라이버시 존중 의사 밝혀...추적금지 기능 채택 증가할 듯   


[보안뉴스 호애진] 트위터는 美 연방거래위원회(FTC)와 프라이버시 보호론자 등이 장려하고 있는 ‘Do Not Track(추적금지)’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FTC는 인터넷 기업의 개인정보 무단 수집에 대해 경고하고,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할 선택권을 갖는 ‘추적금지’를 권고한 바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자신들의 정보가 수집되고 판매되고 광고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 권리가 있으며, 통제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트위터는 사용자의 웹검색 히스토리를 토대로 한 ‘맞춤형 검색어’를 권장하지만 데이터를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어폭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애플의 사파리 등은 ‘추적금지’ 옵션을 포함하고 있지만 현재 규정에 의하면 추적금지 요청을 준수하는 것은 웹사이트 자체 권한이다.


구글 역시 올해 말 크롬 브라우저에 추적금지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대해 모질라는 ‘추적금지’ 채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데스크톱 사용자의 8.6%, 모바일 사용자의 19%로 늘었다면서 트위터의 조치를 환영했다.


한편, 웹사이트의 방문기록을 남겨 사용자와 웹사이트 사이를 매개해 주는 정보인 이른바 ‘쿠키’를 통한 온라인 추적은 많은 인터넷 업체의 수익 모델을 떠받치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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