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 시장규모-6] 온라인 동영상 | 2012.05.22 |
1분기 17.8억 위안 규모...업체간 합종연횡으로 판권비용 부담 줄 듯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 규모는 올 1분기 17.8억 위안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0억 위안)에 비해 78.5% 급증한 반면, 전 분기(18.5억 위안)에 비해서는 3.8% 내렸다. 지난해 4분기(-4.6%)에 이어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는 지난해 1분기 122.8%를 기록한 뒤 2분기 118.2%, 3분기 96.7%, 4분기 80.8%로 계속 내렸다. 또 전 분기 대비 증가율도 지난해 1분기 마이너스 2.5%에서 2분기에 48.6%로 크게 호전됐다가 지난해 4분기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온라인 동영상 시장 규모의 변화는 광고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온라인 동영상의 주요 매출원인 광고 규모는 올 1분기 11.9억 위안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1% 급증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2.5% 하락했다. 1분기는 온라인 동영상 관련 광고 사업의 비수기다. 아이리서치는 올 2분기와 3분기에는 ‘유로 2012’ 축구 대회와 영국 런던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매출액도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전체 온라인 동영상 매출 가운데 ‘종합 동영상 사이트’의 점유율은 73.1%를 기록해 다른 매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털 사이트가 11.8%, 인터넷 TV가 10.9%의 점유율을 보였다. 올해 초 온라인 동영상 매출 기준 1위인 여우쿠(www.youku.com)와 2위 업체 투더우(www.tudou.com)의 합병 발표와 웹사이트 공동 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매체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이는 종합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광고 단가를 높이면서 운영업체에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줄 전망이다. 아이리서치는 “종합 동영상 사이트의 광고 매출은 안정적으로 오를 것이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TV의 경우 운영업체 수가 적은 편이지만 광고 매출의 점유율이 안정적인 양상을 띨 전망”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기업 간 합종연횡, 동영상 판권 비용 점차 내릴 전망 중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 주로 외국에 지급하는 판권(저작권) 구입비용은 지난해에도 꾸준히 올랐다. 판권 비용은 동영상 서비스 업체의 수익 창출을 제약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판권 비용의 상승은 온라인 동영상 분야에 대한 진입 문턱을 높였다. 동시에 이는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과 영세 기업들 사이의 격차를 벌려 놓았다. 중소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판권 구입 자금의 부담 때문에 잇달아 사업 영역을 바꾸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동종 업체와 합작 방식 등을 통해 판권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수익 창출 공간 확대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텅쉰 스핀(v.qq.com), 소후 스핀(tv.sohu.com), 아이치이(www.iqiyi.com)는 공동으로 판권 연맹을 결성했다. 이후 이들의 동영상 판권 구입비용은 거의 절반 가까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올해 1, 2위 업체인 여우쿠와 투더우의 합병도 판권비용 절감을 겨냥한 측면이 크다. 아이리서치는 “앞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들 사이의 판권 구입 부문 협력은 늘어나는 동시에 공개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동영상 업체들은 국내외 판권 보유업체와의 협상에서 발언권과 가격 결정 능력이 커지면서 판권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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