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 시장규모-7] 모바일 인터넷 | 2012.05.22 |
1분기 158억 위안 규모로 급증...모바일 전자상거래 부문 비중 높아져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아이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모바일 인터넷 시장 규모(모바일 부가서비스·전자상거래·마케팅·검색·게임 분야 포함)는 158.7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9.4억 위안)에 비해 167.2% 급증했고, 전 분기(133.7억 위안)에 견주어 18.7% 올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세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에는 장기 연휴 속에 온라인 경제 비수기의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성장속도는 주춤했다.
전체 모바일 인터넷 시장 가운데 △모바일 전자상거래 △모바일 게임 △모바일 마케팅 분야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 ‘모바일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지난해 4분기의 39.7%에서 올해 1분기 42.0%로 올랐다. 기존에 줄곧 점유율 1위를 차지해온 ‘모바일 부가서비스’ 부문의 비중은 41.5%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바일 전자상거래는 처음으로 ‘모바일 부가서비스’를 제치고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 최대 응용 분야로 떠올랐다. 이어 모바일 게임(8.7%)과 모바일 마케팅(7.1%)이 3, 4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은 먼저 기존 PC 기반의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모바일 사이트를 갖추고 있고 특별 우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모바일 전자상거래의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70.1%에서 올 1분기 25.7%로 내렸다. 이는 4분기 말 업체들의 판촉 활동으로 이용자의 구매가 늘어난 반면, 올해 들어선 ‘춘절’ 연휴로 1분기가 비수기에 속한 때문이다. 모바일 부가서비스 부문의 경우 점유율이 내리긴 했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가서비스 가운데 △모바일 동영상 △모바일 음악 △모바일 리딩 등이 크게 이바지했다. 모바일 리딩, 모바일 동영상, 모바일 채팅(IM) 등 비교적 새로운 부가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늘고 있는 단계이지만 매출 비중은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모바일 마케팅 부문의 경우, 광고주의 인지도 상승, 이동전화 광고 업체의 발전, 모바일 기기 이용자수 증가 등에 힘입어 점유율이 지난해 4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 7.1%로 올랐다. 이밖에 모바일 검색 부문의 경우, 올 1분기 시장규모가 전 분기에 비해 2.6% 성장했다. 이는 1분기 장기 연휴로 이용자의 사용 빈도가 줄어든 때문이다. 또 이동전화 단말기의 화면 제한, 입력의 어려움, 낮은 데이터 처리 능력 등은 모바일 검색의 확산을 위해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아이리서치는 밝혔다.
아이리서치는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전체 온라인 경제 가운데 성장이 가장 빠른 분야이며, 그 중 모바일 전자상거래 부문은 각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힘입어 모바일 인터넷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또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모바일 마케팅을 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모바일 마케팅 부문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모바일 동영상 부문은 이용자 수와 이용료 지불 증가 속에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아이리서치는 내다봤다. 한편, 차이나 벤처(China Venture)가 발표한 지난해 인터넷 부문에 대한 벤처 투자·융자 데이터에 따르면, 모바일 인터넷 영역은 전체 투자 횟수의 17%를 차지해 전자상거래(36.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중 엔젤투자의 투자가 5차례를 넘어서는 등 모바일 인터넷은 창업 붐을 맞았다. 모바일 인터넷에 이어 SNS 영역에 대한 투자 횟수의 비중은 14.7%, 온라인 게임은 8.3%였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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