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나니머스, 美 사법통계국 해킹...무엇을 노렸나? | 2012.05.24 | |
내부 이메일 및 보유 데이터베이스 확보 후 온라인에 공개
미 법무부는 사법통계국 웹사이트 서버에 허가받지 않은 접근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사법통계국을 해킹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1.7GB의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주장한 후에 나온 것이다. 어나니머스는 성명서를 통해 사법통계국의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내부 이메일과 사법통계국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비트토렌트 P2P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파이러트베이(The Pirate Bay)’에서 해당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법통계국 사이트는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컴퓨터 보안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한다.
이들은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서버 접속을 차단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무부 웹사이트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사람들에게 정부의 부패상에 대해 알리기 위해 해당 데이터를 공개하려고 한다”면서 “부패를 척결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올해 초에도 ‘메가업로드’의 강제 폐쇄에 대한 보복으로 법무부 웹사이트를 공격한 바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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