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월드·네이트 해킹 피해자 집단 소송 줄이어 | 2012.06.06 |
집단 손배소 확대... 피해자들 관심 집중 [보안뉴스 김태형]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및 네이트’ 해킹 피해자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되어 해킹 피해자 및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싸이월드 및 네이트 해킹 사건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1,344명이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SK컴즈와 이스트소프트, 국가 등을 상대로 각각 100만원씩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소송을 낸 피해자들은 소장에서 “SK컴즈가 실제 해킹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이틀이나 지난 시점에 해킹 사실을 발견하는 등 대응이 늦었고 피해 보상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싸이월드 및 네이트 해킹 경로가 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이스트소프트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 보안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면서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각심을 제대로 일깨워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SK컴즈의 인터넷 포털인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해킹 공격을 받아 3,500만명 회원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대해 유능종 변호사가 SK컴즈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구미시법원은 SK컴즈가 유씨에게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유 변호사는 지난달 말 해킹 피해자 1002명을 모아 대구지방법원에 1인당 1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까지 SK컴즈의 싸이월드·네이트 해킹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은 개인과 집단소송을 합해 20건 이상으로 이번 소송으로 인해 SK컴즈 해킹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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