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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해킹 당해! 2012.06.11

해커, 일부 개인정보에 무단 접근...추가적인 피해 발생 주의해야


[보안뉴스 호애진]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유럽 서버가 해킹을 당했다. LoL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 서비스하는 AOS 게임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LoL은 지역별로 3개의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북미, 서유럽, 북유럽 및 동유럽으로 나뉘며 이 중 북미를 제외한 유럽 서버가 해킹을 당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행히 한국 사용자 대부분은 북미 서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은 9일(현지시각) 보안 경고문을 통해 “해커가 서유럽과 북유럽 및 동유럽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는 일부 유저들의 개인정보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정 정보, 소환사명(summoner name, 게임상 계정 정보), 생년월일로 결제관련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


라이엇 측은 “비록 비밀번호는 암호화 했으나 조사결과 유저들의 절반 이상이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커들이 이를 쉽게 풀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피싱과 같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라이엇은 LoL 유저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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