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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보안 산업표준 위한 포럼 창립 2012.06.13

산·학·연 표준협력으로 국제표준 주도, 정보보호 산업육성


[보안뉴스 김태형] 그동안 국내에 정보보호 분야 표준화를 추진하고 중심 역할을 할 정보보안 표준화 포럼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13일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보보안 산업표준 포럼’이 창립됐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 이하 KISIA)는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308호)에서 ‘정보보안 산업표준 포럼 워크샵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 포럼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산·학·연이 기술 표준에 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현, 파수닷컴 대표이사)은 축사에서 “오늘 정보보안 산업표준 포럼 창립을 계기로 업계가 포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표준과 함께 나아가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시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보안 솔루션과 기업들이 있다. 정보보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수출을 해야 하는데 보안관련 표준이 없어 수출이 애로가 많았다”면서 “우리가 표준을 리드할 수 있다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박인수 지경부 기술표준원 정보통신과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산업기술 의 표준화는 폭 넓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정보보안에 대한 안정성과 무결성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에서 정보보안 산표준 포럼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포럼을 통해 정보보안과 관련한 기술적, 법·제도적인 분야에서 종합적인 표준화 체계가 마련될 것이며 민간과 기업의 역량이 종합화되면 정보보안 산업 발전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규진 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장은 “최근 ICT 기술은 방송·통신·자동차·융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문제와 새로운 보안위협의 등장에 따라 정보보호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보호 기술의 표준화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가간 기술 융복합을 위해서 정보보호 기술의 국제 표준 기술 개발은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흥열 포럼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현 순천향대 교수)은 이번 포럼의 목적과 비전 발표에서 “정보보안산업표준 포럼(Korea Information Security Standardization Forum, KISSF/www.kissf.or.kr)은 국내외 정보보안 표준화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특히, 최신 국내외 정보보안 표준화 동향 분석, 표준화 요구사항 및 표준 아이템 도출, 정보보안 기술 국내 표준 및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면서 향후 산업화 및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보안 분야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제정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포럼의 조직과 주요 활동을 정했는데 포럼조직은 기술분과, 제도분과 및 운영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되 특히 기술분과 내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폰 보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부분과를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KS 표준, ITU-T SG17 표준 등 국내외 표준의 개발과 채택, 보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와 함께 일본 스마트폰 표준화 포럼과의 교류 등 대외협력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신 기술정보 수집·분석·보급 및 활용, 보안서비스 활성화 정책제도 제안 및 가이드, 국제 표준화 회의 참석 및 동향 발표,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보보안 분야 산업표준 첫 포럼으로, 워크샵과 함께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 이후 개최된 워크샵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ITU-T SG17(유엔 국제통신연맹 통신표준분야 연구그룹17,  UN Ageny for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Study Group 17)와 ISO/IEC JTC I SC27(국제표준기구/전기기술부문 공동기술위원회 1분과 연구위원회 27,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 ization/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Joint Technical Committee 1Study Commission 27) 등 국제기구에서의 표준화 동향과 국내 표준동향 등이 논의됐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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