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관련 법 대응이 가장 큰 고민? | 2012.07.03 |
개인정보보호 이슈중 법 준수·개인정보 유출 등이 가장 큰 걱정거리 [보안뉴스 김태형] 올해 개인정보보호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해당 법이 적용되는 기업 및 중소사업자들은 관련 법 대응에 대한 부분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지가 ‘귀사에서 우려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이슈는 무엇입니까?(중복응답 가능)’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절반이 넘는 633명(52.7%)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 대응’이라고 답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지난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해 9월 30일부터 시행되었지만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올 3월 말부터다. 이처럼 계도기간을 거치고 그동안 범정부 차원의 대국민 홍보·캠페인 및 교육 등이 진행됐지만 법 적용 대상 기업 및 준용사업자들에게는 아직도 개인정보보호법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 설사 법 규정을 안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것. 그 다음이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11명(32.7%)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최근 발생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집단소송으로 이어는 등 기업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고, 해당기업 대표를 비롯해 보안담당자 및 개인정보 책임자 등 관련자들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는 강력한 처벌이 뒤따르고 있어 해킹과 정보유출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많은 응답은 ‘개인정보 암호화’가 291명(23.2%)로 보유하거나 수집 저장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암호화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암호화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내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가 240명(19.1%)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개인정보 유출 사후 대응’이라고 답한 사람이 165명(13.1%)이었다. 특히, 개인정보유출 사후 대응은 개인정보보호법의 본격 시행 이후 달라진 해당 기업의 조치사항과 관련 책임자 처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기업보안담당자들은 기업에서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보호관련 이슈로 프라이버시 침해, 명의 도용 등을 꼽았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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