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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로봇 내년 말 등장 2006.07.19

노인·장애우 등에게 보행보조, 환자 재활치료에 활용


내년 말 보행보조 로봇과 실버로봇 시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될 ‘지능로봇 프론티어 2단계 사업’(사업단장 김문상, 운영기관 KIST)에서 지난 3년간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노인·장애우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행보조 로봇은 둔덕 등이 있는 실내외 보행환경에서 사용자를 부축하고 보행을 도와주어 근력이 저하된 노인·장애우의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환자의 재활치료에도 활용이 가능한 로봇이다.


실버로봇은 바닥이나 소파에 앉아 있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50~60cm의 키에, 바퀴로 주행하는 로봇이다. 특히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처리를 통해 주변환경과 물체를 인식하고 자율판단에 따른 이동과 서비스 제공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보고, 듣고, 느끼는 인식기술을 심화시키고 이를 통합해 노인용 웰빙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로보스타 등 11개 기업과 20여개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간 600명 이상의 대규모 연구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능로봇 프론티어 사업은 인식기술의 개발을 통해 로봇의 지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음료 심부름 등 제한된 서비스 분야에서 현 2~3세 수준의 지능을 7~8세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지능형로봇 관련 세계적 핵심기술을 10개 이상 확보하고 실버로봇 등의 성공적 산업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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