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상반기 피싱사이트 1만1,714개 처리 | 2012.07.13 |
금융·증권류 14% 차지...피싱사이트 활동주기 단축 ‘유격전’ 펼쳐
연맹은 “최근 범법자들이 금융·증권 분야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이익에 급급한 점을 이용해, 금융·증권류 피싱 사이트를 만들고 국내 유명 금융·증권회사 명의를 사칭해 사취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법자들은 정규 회사의 웹사이트와 비슷한 가짜 웹사이트를 만든 뒤 전자우편, 단문 메시지 등의 경로를 통해 금융·증권 투자자들을 웹사이트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맹은 이어 “이런 수법은 업계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이들 피싱 사이트는 네티즌에 대한 위해가 매우 클 뿐 아니라 국가의 정상적 금융 질서를 교란시킨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맹은 올해 들어 피싱사이트의 생존 주기가 단축되면서 인터넷 피싱의 ‘유격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싱사이트의 평균 생존주기는 지난해 기준 46시간 3분을 기록했다. 이러한 점은 범법자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자주 도메인과 웹 주소, 웹사이트 접속지를 바꾸면서 일종의 온라인 피싱 ‘유격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맹은 지적했다. 이는 금융·증권 업계가 온라인 피싱을 막는 데 있어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중국내 금융·증권 기업 가운데 피싱사이트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기준 ‘중국 반(反)피싱 사이트 연맹’에 가입한 기업 수는 368개사로 전체 연맹 회원사(458개사)의 80%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중국은행, 농업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증권업협회, 증권 회사 등 유명 금융·증권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CNNIC 주관으로 금융·증권 업계, 국가도메인보안센터, 보안업계, 브라우저 업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반(反) 피싱사이트 연맹 금융·증권업계 토론회’가 이달 초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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