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사임 “도의적 책임 지겠다” | 2012.07.17 |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시시비비 떠나 물의 빚어 죄송”
[보안뉴스 호애진] 최근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17일 사임했다. 앞서 서 원장은 비서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6일 고소를 당했다. 당시 그는 관련 내용을 부인했지만, 결국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떠나 물의를 빚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국가적으로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우리 원의 위상과 발전, 그리고 곧 열리는 국회 업무 준비와 원의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을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김희정 전 원장으로 취임한지 1년 8개월 만이다. 그는 “3년 임기동안 많은 것을 개선시켜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가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늘 다져왔는데, 다 이룩하지 못하고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더 높이는데 앞으로 어려운 점이 있을 지라도 여러분 모두가 똘똘 뭉쳐 인터넷 침해와 정보보호, 인터넷 문화와 산업, 인터넷 주소관리, 국제 협력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당부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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