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정부기관 정품 OS 설치비율 98% 달해” | 2012.07.18 |
리눅스 정품 OS 지난해 1,684만 세트 설치...대부분 중국산 S/W
중국 공업정보화부 S/W서비스사(司)의 쳔웨이 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중국 컴퓨터에 사전 설치된 정품 운영체제 S/W의 수량과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2011년의 사전 설비 비율은 98.12%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품 OS의 종류와 구성 비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쳔 사장은 “지난 2006년 4월 정부의 ‘컴퓨터 정품 OS 사전 설치 유관문제에 관한 통지’ 발표 이후 컴퓨터의 정품 OS 사전 설치수량과 비율은 매년 상승했다”면서 “설치수량 면에서 2007년에 2,665만 패키지에 달한 데 이어 2011년에는 5,501만 패키지로 106%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품 OS 사전 설치비율을 볼 때, 2007년에 87.75%, 2011년에는 98.12%를 기록해 10.37%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사전 설치된 리눅스(Linux) 계열 정품 OS는 1,684만 세트였다. 이중 절대 대다수는 중뺘오S/W, 카이위앤섄펑, 중커홍치 등 중국내 유명 OS 업체의 제품들이 차지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정품 OS 사용은 중국 기업의 리눅스 계열 S/W 제품의 광범위하고 유효한 보급과 응용을 촉진하고 이들 제품의 기술 수준과 성숙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원은 중앙과 지방 정부 기관에 지난 6월 30일까지 정품 S/W 사용 검사·개선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지방 정부의 정품 S/W 구매·사용 현황 중국 주요 지방정부의 정품 OS 구매·사용 현황을 보면, 먼저 베이징시 정부는 산하 기관의 S/W 정품화 비율이 최근 100%에 달했다고 밝혔다. 왕예페이 베이징시 판권국 부국장은 지난 10일 “S/W 정품화 특별 검사·개선 업무 개시 전인 지난해 1~3월 시와 구·현·향급 기관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 컴퓨터 12만 2,383대와 서버 7,269대 가운데 비정품 OS는 7,696세트, 비정품 사무용 S/W 2만 3,542세트, 비정품 보안 백신 S/W는 1,204세트였다”고 밝혔다. 그 뒤 각 기관은 S/W 구매자금 7,043만 위안을 책정해 정품 O/S 1만 6,920세트, 사무용 S/W 4만 979세트, 보안 백신 S/W 7,873세트를 구매했다. 기관들은 입찰을 통해 S/W를 구매했으며, 중국산 S/W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왕 부국장은 밝혔다. 베이징시는 앞으로 표본조사를 벌여 정품 S/W를 사용하지 않는 산하기관에 대해서는 연간 심사평가에서 감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시는 시·구 산하 기관들이 지난해 이후 6,000만 위안을 들여 정품 S/W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하이시 정부는 2,200만 위안의 예산을 들여 정품 S/W를 구매했다. 또 산하 17개 구(현) 정부(99개 출장소, 2개 향급 정부, 109개 진급 정부)는 3,817만 7,000위안의 예산을 투입해 OS 1만 1,1816세트, 사무용 S/W 1만 7,939세트와 보안 백신 S/W 2,050세트를 구입했다.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사와 S/W 일괄 구매 협의를 맺고 정품 S/W 사용에 착수했으며, 2005년부터 시 산하 구·현급 정부도 S/W 정품화에 나섰다. 국내외 기업들의 공장들이 많이 몰려 있는 ‘개혁·개방 1번지’인 광동성의 경우, 성내 103개 기관이 현재 모두 정품 S/W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S/W 구매에 4,906만 위안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광동성 뉴스출판국(판권국)의 첀용홍 부국장은 지난 10일 “지난 6월 초 14개 감독·검사조를 꾸려 조사한 결과, 103개 기관에서 쓰고 있는 2만 6,694대 컴퓨터의 OS와 사무용 S/W, 백신 S/W는 모두 정품 S/W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챈 부국장은 “정품 S/W 구매는 가격 대비 품질과 수요를 바탕으로 진행했다”며, “중국산 S/W는 정부 기관 사무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혀 중국산 S/W를 주로 구매했음을 내비쳤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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