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전·현직 IT 전문가 5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 2012.07.20 | |
해커,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
‘TeamGhostShell’으로 알려진 해커집단의 일원이라고 밝힌 한 해커는 18일(현지시각) IT월스트리트닷컴을 해킹해 탈취한 5만여명에 달하는 IT 전문가들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총 12개 파일이 공개됐으며, 여기에는 5만여명의 이름, 집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아이디, 해시된 비밀번호,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다. 파일에는 개인정보뿐만이 아니라 지원자와 채용담당자간 주고 받은 전화내역과 이메일 정보도 있었으며, 지원서가 제출한 추천서 목록이나 희망 연봉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담기기도 했다. 자신을 ‘마사카키(Masakaki)’라고 밝힌 해커는 성명서를 통해 “월스트리트 금융사의 현직 혹은 전직 IT 전문가들 및 지원자들을 포함한 5만여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면서 “특히, 이 중 3천여명의 이력서는 암시장에 내다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해킹은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운동은 월스트리트라는 공간으로 상징되는 금융자본의 비도덕성과 빈부격차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공개된 파일 중에는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나스닥, 다우존스 등 수백개의 IT월스트리트닷컴 고객사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IT월스트리트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안디아모 파트너스(Andiamo Partners)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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